(출처=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컷)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 첫날 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전날 67만4684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됐고,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사무엘 L.잭슨)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까지 합류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피터 파커는 평범한 10대 소년과 슈퍼 히어로의 삶 사이에서 고민하다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이어 그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알라딘'이 2일 7만2410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같은 날 3만5761명의 관객을 유치한 '토이스토리4'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