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Made in Busan 캠페인’에 나섰다. 오거돈 부산시장(오른쪽)과 르노삼성 심영택 지역본부장(왼쪽)이 THE NEW QM6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Made in Busan 캠페인’에 나섰다.
3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했다.
부산 지역 관공서들이 관용차를 바꿀 때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차를 구매하는 등 지역 생산품 구매를 독려한다는 내용이다.
부산시 공무원들부터 관내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애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캠페인 시작에 맞춰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지난달 선보인 THE NEW QM6 LPe 모델을 이날 직접 개인적으로 구매했다.
부산시 또한 오 시장의 캠페인 동참을 계기로 부산상공회의소에 캠페인 참가를 요청하는 등 지역 제조업 살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오 시장이 구매한 THE NEW QM6 LPe 모델은 르노삼성차의 간판 중형 SUV인 QM6의 부분변경 모델로 LPG 파워트레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존하는 국내시장 유일의 LPG SUV로 1회 충전에 최대 534km를 주행할 수 있는 경제성을 자랑하고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산시 제조업의 주축인 르노삼성차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