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연수생들이 3일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강연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희망재단)](https://img.etoday.co.kr/pto_db/2019/07/20190703150846_1343683_1000_438.jpg)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연수생들이 3일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강연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희망재단)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려면 D(꿈ㆍDream). N(방향성ㆍNavigation). A(민첩함ㆍAgile)가 중요하다."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은 3일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멘토링 특강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의 깜짝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강의의 주제는 '도전하는 청년에게 미래가 있다'였다.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신한희망재단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지원하고 해외 취업 매칭까지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5명(일본 14명, 베트남 11명)의 청년이 해외서 일자리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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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전문 교육 제공과 취업 지원, 이들에 대한 사후 관리 등 해외 취업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와 포스코 등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주요 기관 및 기업 임직원들도 참석했다"며 "국내 취업 준비생들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