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성과급 100%… 스마트폰은 50%

입력 2019-07-03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부 직원들에게 100%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오는 8일 사업부별로 목표달성 장려금(TAI)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각각 지급률을 통보했다.

TAI는 성과급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지급되며 사업부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의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지급한다.

이번 TAI 지급률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반도체 사업부,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생활가전 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가 모두 100%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IT·모바일(IM) 부문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 등을 다루는 네트워크 사업부는 100%를 받고, 스마트폰과 관련된 무선 사업부는 50%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하반기 삼성전자가 지급한 성과급은 DS 부문 100%, CE 부문 50∼70%, IM 부문은 최저 25% 수준이었다.

오는 5일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에프앤가이드 집계)는 6조595억원으로 반도체 슈퍼호황을 누리던 전년 동기 대비 59.3% 줄어든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10,000
    • -0.61%
    • 이더리움
    • 4,692,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1.12%
    • 리플
    • 2,105
    • +4.26%
    • 솔라나
    • 350,600
    • -1.02%
    • 에이다
    • 1,453
    • -1.49%
    • 이오스
    • 1,143
    • -5.22%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49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02%
    • 체인링크
    • 25,360
    • +3.38%
    • 샌드박스
    • 1,022
    • +18.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