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지가 7년만 적자를 한달만에 극복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반도체 등 수출부진이 계속되면서 경상수지 흑자폭은 전년동월대비 반토막났다. 이에 따라 올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 665억달러 달성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49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가 상당폭 개선된 때문이란게 한은측 설명이다. 직전월에는 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201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보인 바 있다.
반면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53억9000만달러로 전년동월(107억9000만달러) 대비 50.0% 감소했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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