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게임 앱 출시 앞둔 스와이스(SWACE), 16만 달러 규모 IEO 시장에 합류

입력 2019-07-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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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ICO(Initial Coin Offering) 형태의 펀드레이징이 과거 유행했다면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제품 개발에 주력을 한 후에 IEO (Initial Exchange Offering) 방식으로 토큰세일을 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다.

2018년 ICO의 인기가 식은 후 IEO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대안이자 최신 트렌드로 재조명됐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거래소와 제휴하여 보다 안전하고 집중적인 투자 조건을 보장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토큰 출시 실행까지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IEO의 늘어나는 인기에 대한 이유다.

ICO의 붕괴 이후, 많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을 위한 IEO의 안전한 조건 덕분에 그들의 제품을 다시 개발하고 재진입하기 위해 시장에서 철수했다. 현재 IEO 시장 가치는 16만 달러에 이른다.

사용자가 브랜드와 제휴하여 보상을 받는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게임 플랫폼인 스와이스(SWACE)역시 IEO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스와이스의 설립자 겸 CEO인 도비다스 리아스노주스(Dovydas Riasnojus)는 “지난 해에 ICO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좀 더 앱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다시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기초부터 다졌다”며 “향상된 UX/UI 디자인을 갖게 된 스와이스 앱은 이미 스와이스 플랫폼을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자 하는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현황을 밝혔다.

스와이스 앱과 비즈니스 모델은 유럽 연합 회원국(EU)의 중앙 은행이 인정하는 토큰화된 유틸리티인 스와이스 토큰을 중심으로 구축된다. 스와이스 토큰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거래소를 통한 IEO로 판매 및 배분될 예정이다. IEO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IEO 참여를 위해서 투자자들은 KYC/AML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또한, 스와이스 팀과 재단의 지갑과 이벤트 물량은 ‘보호받는다’. 즉, 팀, 재단에서 홀딩하고 있고 이벤트의 일환으로 분배된 물량은 락업 기간이 정해져 있다: 프리세일 참여자는 30일, 이벤트 참여자는 6개월, 팀 멤버는 24개월, 재단은 48개월이다.

스와이스 팀은 iOS와 안드로이드 사용자 모두를 위한 앱 인터페이스로 작업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UX/UI와 게임 포맷을 만들었다. 안드로이드 버전의 스와이스 앱도 다시 만들었다.

리아스노주스(Riasnojus)는 “스와이스 토큰의 가치와 투자자 보호는 물론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제품과 여러 흥미로운 브랜드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셜 게임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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