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인텍, 中 화웨이에 350억 규모 단말기 공급 임박

입력 2008-07-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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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인텍은 주력 파트너로 비지니스를 진행해 온 중국 네트워크 제품 분야 1위 업체인 화웨이(HUAWEI)사와 지난 2월 공식적인 MASTER PURCHASE AGREEMENT(공식 구매 계약서)를 맺은 이후, 제품 퀄리티 부분 및 기타 사항에 대한 모든 계약 완료와 함께 지난 6월 서원인텍 공장실사를 진행했으며 6월11일 최종 양산승인을 위한 Qualification certificate(자격 증명서)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까지 HUAWEI향 제품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으며,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멀티 포트 CPE제품은 이미 공식적인 Certificate(인증서)를 HUAWEI로부터 발부받아 6월부터 제품 선적을 시작해 HUAWEI에 OEM 비지니스 형태로 납품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HUAWEI 시스템 제품과 함께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타지크스탄, 말레이시아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원인텍은 현재 HUAWEI와 공동으로 HUAWEI 시스템과 연동되는 풀 라인업 단말 로드 맵를 가져감에 따라 8월내 SIMPLE CPE, VoIP CPE 그리고 WIMAX+WIFI CPE 제품에 대한 IOT(HUAWEI 내부 검증)를 마치고 공식적인 단말인증이 완료될 예정이며, 최종 인증 완료된 제품은 전세계 HUAWEI 시스템이 상용화되는 19개 국가에 함께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2~25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Wireless Japan 2008에서 HUAWEI사는 주력 제품으로 서원인텍 Multi-User CPE 및 USB modem을 전시해 일본 방문객들에게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원인텍은 3분기부터 공식적인 매출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HUAWEI의 목표물량인 30만대 규모(약 350억원)의 단말 수출달성을 위해 현재 m-WIMAX 관련 생산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서원인텍 관계자는 "서원인텍은 전세계 WIMAX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HUAWEI의 1위 단말 공급 파트너로서 HUAWEI와의 지속적인 단말 로드맵 협의 및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인증 진행중인 제품의 본격적인 매출은 3분기와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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