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탁사 대표단, ‘도시재생 선진모델’ 영국-아일랜드 방문

입력 2019-07-05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 부동산신탁업계 NPK 대표단'을 구성해 오는 7∼14일 도시재생 선진모델 파악을 위해 영국과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단은 금투협회장을 비롯해 무궁화신탁, 생보부동산신탁, 아시아신탁, KB부동산신탁, 코리아신탁, 하나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 등 7개 부동산신탁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부동산 개발, 투자와 관련된 정부와 민간기관을 두루 만나 현지 부동산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투자파트너십을 모색할 방침이다.

런던에서는 영국부동산연합, 영국 최고의 액티브 특화 운용사인 스탠다드 라이프 애버딘과의 미팅을 통해 유럽 부동산시장의 투자 이슈를 점검하고, 프롭테크의 도입 현황과 영국 도시재생 정책 현황을 파악한다.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IT에 기반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런던 금융특구의 지자체인 시트오브런던 코퍼레이션, 런던시장 직속 런던시 홍보조직인 런던&파트너스, 버밍엄 시의회를 비롯한 현지 금융인들을 연이어 만나 영국 도시재생사업의 선진사례와 청사진을 통해 한국부동산 개발시장의 미래상을 모색하고 투자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블린에서는 아일랜드 투자개발청(IDA Ireland)과 아일랜드 부동산협회(Property Industry Ireland), 부동산개발사인 하인즈(Hines) 등 유관 기관들과의 미팅과 부동산 개발 현장 실사를 통해 브렉시트의 후광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아일랜드의 부동산 투자이슈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런던, 버밍엄, 더블린의 성공 사례를 통해 한국 부동산개발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한국 부동산신탁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42,000
    • +4.6%
    • 이더리움
    • 2,848,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485,000
    • +0.25%
    • 리플
    • 3,461
    • +4.28%
    • 솔라나
    • 197,100
    • +9.62%
    • 에이다
    • 1,085
    • +4.93%
    • 이오스
    • 746
    • +3.18%
    • 트론
    • 326
    • -1.51%
    • 스텔라루멘
    • 405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1.9%
    • 체인링크
    • 20,880
    • +10.07%
    • 샌드박스
    • 420
    • +5.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