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논란 끝에 고척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입력 2019-07-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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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4구역 재개발 조감도(사진=대우건설)
▲고척4구역 재개발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시공사 선정을 놓고 잡음이 일었던 서울 '고척 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이 결국 대우건설에게 돌아갔다.

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4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고척4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우건설에 투표한 4표에 '볼펜 기표'가 병기돼 있다는 이유로 무효 처리하고 시공사 선정 안건을 부결한 바 있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조합 측에 사회자가 개표 과정에서 임의로 처리한 무효표 4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조합 측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은 4만2208㎡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25층 높이의 아파트 983가구를 짓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1964억 원 규모다. 착공은 2021년 8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척4구역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명품 주택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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