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EXPO] 지트리비앤티,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

입력 2019-07-09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미디어는 오는 17~18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상장사와 투자자 간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될 ‘2019 IR EXPO’를 개최한다. ‘Money& Talk’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다. 한미약품, 한국토지신탁, 에스모 등 20여개 상장사가 참석해 투자자들과 유익한 투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2000년 6월 설립된 지트리비앤티는 2010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주요사업인 바이오 사업 이외 전자ㆍ백신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백신 사업업체인 와이에스팜을 흡수합병해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보했다. 백신 사업의 경우 정부 정책에 따라 무료 예방접종 연령대가 확대되면서 꾸준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바이오 사업은 NRDO(No Research & Development Only)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미국 내 3개 자회사를 통해 안구건조증치료제(RGN-259), 수포성표피박리증치료제(RGN-137), 교모세포종치료제(OKN-007)의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치료제의 경우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임상 3상(ARISE-3)을 진행하기 위해 현지 안과전문 임상수탁기관인 오라(Ora)와 계약을 체결했다. 5월 첫 피험자 투약을 시작했다.

RGN-259는 단일 기전을 보유한 기존 치료제와 달리 다양한 기전(Multi-Function)을 가진 치료제다. 이전 임상을 통해 투약 후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이 기존 치료제 대비 짧게 나타났다. 최근 미국 백내장 굴절교정 수술학회(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ASCRS)에 참가해 국내외 의료진에게 안구건조증치료제 RGN-259의 가치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밖에 희귀질환치료제인 수포성표피박리증치료제(RGN-137)는 지난 5월 임상3상의 진행을 위한 오픈스터디를 시작했다. 교모세포종치료제(OKN-007)의 신약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29,000
    • +3%
    • 이더리움
    • 4,661,000
    • +7.47%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1.56%
    • 리플
    • 1,902
    • +22.71%
    • 솔라나
    • 361,000
    • +9.56%
    • 에이다
    • 1,216
    • +10.95%
    • 이오스
    • 947
    • +8.35%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87
    • +1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06%
    • 체인링크
    • 20,990
    • +5.96%
    • 샌드박스
    • 493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