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0년만에 건설기계 색상 '더 밝게' 바꿨다

입력 2019-07-07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에 새롭게 적용한 색상 ‘카이로스 오렌지’. 사진제공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에 새롭게 적용한 색상 ‘카이로스 오렌지’. 사진제공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제품의 대표색상을 변경했다. 이는 2000년 이후 20년 만으로 더 밝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7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에 새롭게 적용되는 색상의 명칭은 ‘카이로스(Kairos) 오렌지’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중요한 기회 또는 특별한 시간을 뜻한다.

즉 장비에 새로운 색상을 입힌 두산인프라코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78년 굴착기 양산을 처음 시작한 이래 40여 년간 오렌지색을 건설기계 제품 기본 색상으로 적용해왔다. 오렌지색은 명시성이 높아 건설 장비가 사용되는 현장에서 쉽게 눈에 띄어 안전 확보에 유리하다.

카이로스 오렌지는 기존보다 더 밝은 오렌지색으로 작업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카이로스 오렌지가 가진 세련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과 품질, 성능 등 제품의 기본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98,000
    • -1.22%
    • 이더리움
    • 4,689,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29%
    • 리플
    • 1,912
    • -4.59%
    • 솔라나
    • 325,100
    • -1.31%
    • 에이다
    • 1,318
    • -2.15%
    • 이오스
    • 1,098
    • -3.6%
    • 트론
    • 273
    • -0.73%
    • 스텔라루멘
    • 597
    • -1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1.86%
    • 체인링크
    • 24,240
    • -0.49%
    • 샌드박스
    • 822
    • -1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