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하반기 다수 임상 파이프라인 등장 전망 ‘매수’-NH투자

입력 2019-07-08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8일 종근당에 대해 하반기 다수의 임상 1상 개시 파이프라인 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업종 멀티플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14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낮췄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하반기 CKD-11101(네스프 시밀러) 일본 출시 및 CKD -506(자가면역, HDAC6) 유럽 2a상 톱 라인의 학회 발표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CKD-516+이리노테칸 병용 대장암 3상과 CKD-516+면역관문억제제 병용 고형암 1상 개시를 비롯해 면역관문억제제는 빅파마로부터 무상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 CKD-508(고지혈), CKD-509(혈액암, HDAC6), CKD-510(희귀질환, HDAC6), CKD-702(EGFR x cMET) 등 다수의 임상 1상 개시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개별 매출액 2613억 원, 영업이익 191억 원, 순이익 136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ETC(전문의약품) 주요 품목은 자누비아(당뇨) 394억 원, 글리아티린(인지장애) 143억 원, 텔미누보(고혈압) 74억 원과 아토젯 공급 정상화로 88억 원 등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종근당 실적의 키는 R&D 비용으로 1분기 305억 원 보다 증가한 2분기 비용 지출이 예상되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 150억 원 증가한 1300억 원의 R&D 투자가 예상된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 1조333억 원, 영업이익 766억 원으로 추정되며 신약 가치를 제외하고도 상위제약사 중 가장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79,000
    • -1.76%
    • 이더리움
    • 4,558,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5.29%
    • 리플
    • 1,822
    • -15.06%
    • 솔라나
    • 338,700
    • -5.6%
    • 에이다
    • 1,317
    • -14.7%
    • 이오스
    • 1,088
    • +0.18%
    • 트론
    • 280
    • -6.67%
    • 스텔라루멘
    • 634
    • -9.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7.46%
    • 체인링크
    • 22,750
    • -6.26%
    • 샌드박스
    • 722
    • +2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