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분기 실적 신차 판매 호조로 전망치 부합 전망 ‘목표가↑’-유진투자

입력 2019-07-08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모비스의 2분기 실적이 신차 판매 호조로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27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 9조1000억 원, 영업이익 5450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10.3% 늘어난 수치다.

이 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매우 부진했으나 국내ㆍ북미 지역에서 판매 증가로 이를 만회했다”며 “부품 기여율이 높은 팰리세이드 증산과 오하이오 모듈 공장 재가동, 전기차ㆍ수소차 판매 호조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품 커버리지 영역이 넓은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중대형 SUV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냈고 신형 쏘나타에도 현대모비스의 부품 커버리지가 늘어났다”며 “넥쏘와 코나 EV 판매 호조로 전동화 매출액도 증가해 질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동사의 핵심 부품, 전동화 부품의 고속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대차의 신차 판매 호조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대차로부터의 지분법 이익 증가도 반영해 하반기 차선호주 추천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31,000
    • +2.44%
    • 이더리움
    • 5,390,000
    • +8.76%
    • 비트코인 캐시
    • 798,500
    • +7.91%
    • 리플
    • 3,439
    • -2.08%
    • 솔라나
    • 325,900
    • +3.62%
    • 에이다
    • 1,676
    • +2.32%
    • 이오스
    • 1,886
    • +26.66%
    • 트론
    • 482
    • +25.19%
    • 스텔라루멘
    • 710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200
    • +12.42%
    • 체인링크
    • 35,340
    • +5.97%
    • 샌드박스
    • 1,453
    • +39.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