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만들고 남은 보리·밀이 바디워시로? 이니스프리 ‘제주맥주 업사이클링 라인’

입력 2019-07-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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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글링 뷰티 프로젝트

(사진제공=이니스프리)
(사진제공=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는 버려지는 맥주박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두피와 바디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주맥주 업사이클링 라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뷰티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글링 뷰티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주맥주 업사이클링 라인’은 지난해 9월 버려진 커피박 추출물을 활용한 ‘커피 업사이클링 라인’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니스프리는 커피 전문점 앤트러사이트와의 협업에 이어 올해는 제주의 환경 이슈를 공감하는 기업인 제주맥주와 만나 맥주를 만들고 남은 보리, 밀 등의 부산물을 공급받아 원료로 사용했다. 두피와 바디의 노폐물, 각질 케어에 효과적인 맥주박 추출물이 ‘제주맥주 업사이클링 라인’으로 재탄생됐다.

맥주효모, 맥주박 추출물이 함유된 맥주 거품이 두피 스케일링을 도와 두피 모공을 막고 있는 노폐물과 기름을 제거해주는 △제주맥주 샴푸와 아미노산이 풍부한 비어 콤플렉스로 모발 사이에 영양을 채워주는 △제주맥주 컨디셔너는 약산성 처방으로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감귤피 스크럽과 맥주 거품이 부드럽게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주맥주 스크럽 워시, 감귤피 오일이 섞여 입욕 내내 편안한 향기와 고보습 케어가 가능한 입욕제 △제주맥주 스파 워터도 함께 선보인다.

‘이니스프리 X 제주맥주 업사이클링 라인’ 4종은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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