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산은 매각 실사 지연될 듯

입력 2008-07-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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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산은의 매각 실사작업이 또다시 진통을 겪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이세종 위원장은 11일 그동안 산은의 매각 실사 저지 투쟁을 풀고, 실사에 협조하겠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날 대우조선해양 일부 조합원은 “경영진과 집행부가 맺은 확약서는 조합원들의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노조의 참여보장이 반영되지 않은 내용은 무효”라며 반발했다.

이에 앞서 대우조선 노조와 경영진은 지난 28일 ‘지분매각 관련 노사공동위원회 확약서’를맺고 매각 실사 작업에 협조를 약속했었다.

이날 대우조선 노조 일부 조합원이 확약서를 반대함에 따라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매각실사 작업은 또다시 불투명한 상황으로 치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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