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금융감독원과 생·손보협회 공동으로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보험대리점(GA) 관리자 대상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보험대리점 본사(점)가 많은 서울(2회), 대전, 광주, 대구, 부산지역에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GA 모집질서 위반·제재 사례 및 공시제도 △GA 경영현황 공시제도 관련 유의사항 △보험사기 현황 및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주요내용 △보험설계사 가담 보험사기 사례 및 사기 연루자에 대한 행정제재 △보험대리점 신고업무 및 e-클린보험 시스템 제도 등으로 구성했다.
보험소비자가 신뢰성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활용해 보험설계사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e-클린보험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시스템 활용과 접속 및 이용방법(업무담당자 회원가입과 경영공시 및 소속설계사 정보조회 등), 주요기능 등을 교육 할 예정이다.
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및 생·손보협회와 함께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에 앞장설 것”이라며 “보험대리점과 보험설계사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현장교육을 통해 부실모집 및 보험사기를 방지하고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