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30일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이하 중원어업)이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원어업은 2007년 8월 홍콩에 설립된 회사로 중국 복건성에 소재한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를 자회사(지분 100% 소유)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368억원, 당기순이익 143억을 달성했다.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는 1995년 5월 설립돼 원양어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인도양 등 공해(公海)상에서 심해(深海) 어종을 어획해 중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중원어업의 예비심사청구로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한 외국기업은 총 6개사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