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삼성 스마트워치 판매량, 전년보다 90% 증가해"

입력 2019-07-09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업체별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업체별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지난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이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전년보다 9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애플은 점유율 3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애플 워치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22% 성장했다. 특히 애플 워치 시리즈 4는 작년 한 해만 1150만 대 판매됐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설명했다.

애플에 뒤이어 아이무와 삼성전자가 각각 점유율 10%, 9%로 2, 3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 임수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삼성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90%로 급성장했다”며 “작년 3분기에 출시된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치 워치 시리즈는 길어진 배터리 수명과, 전형적인 원형 시계 형태의 디자인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화웨이는 전년보다 판매량이 125% 증가하면서 점유울 2%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에 대해 “독자적인 OS(운영체제), 독특한 디자인 및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4,000
    • -1.47%
    • 이더리움
    • 4,606,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3.26%
    • 리플
    • 1,908
    • -7.29%
    • 솔라나
    • 344,000
    • -4.5%
    • 에이다
    • 1,366
    • -8.63%
    • 이오스
    • 1,125
    • +3.69%
    • 트론
    • 286
    • -4.35%
    • 스텔라루멘
    • 701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5.01%
    • 체인링크
    • 24,300
    • -2.53%
    • 샌드박스
    • 1,033
    • +6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