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e커머스 샤롯데봉사단이 소외아동과 위탁가정 부모를 위해 나들이 봉사에 나섰다.
롯데e커머스 샤롯데봉사단은 9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제2롯데월드 전망대)에서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소외아동과 위탁가정 부모를 위한 ‘mom편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 날 100여 명의 샤롯데봉사단과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동들, 이들을 돌보는 위탁가정부모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를 방문했다. ‘mom편한 나들이’ 프로그램은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야외 체험활동을 통한 아동의 정서 발달을 위해 기획됐다.
‘mom편한’은 롯데그룹의 여성ㆍ아동과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을 총칭하는 브랜드로, 엄마(mom)의 마음(맘)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을 품고 있다.
롯데e커머스 샤롯데봉사단장을 맡은 박진형 책임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뿌듯하고 벅차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롯데e커머스의 샤롯데봉사단은 2015년 자원한 직원들로 결성된 사내 봉사 단체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고 가정 안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