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아동복지단체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경북 포항·구미지역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 그리는 희망’캠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2박3일 동안 만남의 장, 물놀이 행사, 상상플러스 게임, 레크댄스, 추적하이킹, 래프팅, 골프체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DGB Love Fund(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고 은행에서 동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기금 조성)로 조성된 자금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또 청소년 금융교실 수시 개최와 여름방학을 이용한 ‘DGB어린이 금융캠프’도 매년 개최 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아존중과 사회성을 길러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능력개발과 잠재성 발굴을 위해 올해로 4년째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