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소재 국산화 수혜ㆍ실적 매력 ‘매수’-NH투자

입력 2019-07-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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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소재 국산화 수혜가 가능하고 높은 실적 가시성도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일본 소재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OLED 및 반도체 공정소재가 주력제품인 이녹스첨단소재는 첨단소재 국산화 노력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고, 2분기 및 하반기 부문별 고른 성장세로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부가가치 및 기술장벽이 높은 중소형 OLED 공정소재의 경우 일본업체들의 점유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인데 향후 소재 국산화 노력으로 이녹스첨단소재 점유율이 꾸준히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단기 및 중장기 높은 실적 가시성도 매력적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4억 원, 9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19년 연간으로는 현재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490억 원과 유사한 수준인 47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스마트폰, OLED TV 등 IT기기 수요가 예상보다 양호한 경우 추가 실적 확대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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