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공항 스타일링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화사는 흰색 크롭 티셔츠를 착용,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다소 화제가 될 것 없어 보이는 패션임에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
화사는 몇차례 의상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팬스 초이스 인 재팬'에서는 파격적인 점프슈트로 엉덩이 절반 이상을 노출했다. 보는 사람이 당황스럽다는 지적이 만연했다. 그럼에도 화사는 늘 여유가 넘쳤다. 스타일링 논란은 계속됐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화사는 무지개 멤버들과 똑같은 트레이닝복을 착용했다. 다른 멤버들돠 달리 화사는 다소 올려 입어 멤버들의 지적을 받았다. 박나래는 "너 너무 올려 입었어"라고 했고 이시언은 "말타고 왔냐"라고 했다. 이어 "같은 바지인데 왜 화사만 저런 핏인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화사 바지 보기 불편했다" "멤버들이 저 정도로 말했는데도 계속 그대로 입었다" "저렇게 말해주는 거 보니 진짜 친한 사이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멤버들은 멤버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거나 큰 이슈가 생기면 늘 방송을 통해 회자시켰다. 이에 화사의 공항 스타일링에도 어떠한 의견을 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