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 지수는 10.50포인트 상승하며 1577.70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급격한 반등 덕분에 시가부터 강력한 갭상승으로 출발하면서 5일 이동평균선이 회복됐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세 때문에 결국 코스피는 음봉으로 마감되면서 5일 이동평균선도 이탈됐다.
평택촌놈은 전일 투자전략에서 모처럼만에 40% 비중의 단기매수와 주식보유를 조언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추가 반등 가능성을 높게 봤기 때문인데, 현 시점에서는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다만 가볍게 대응하는 차원으로 접근시켰다고 밝혔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31일 전략으로 전일 40% 비중으로 단기매수를 주장하고 지수가 +권이면 40% 이내의 순환매, -권이면 전량 매도하라고 조언했다.
미국과 한국의 시황을 다시 정리한다면 중기로는 추세 하락, 단기로는 반등 지속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단기 반등이 어느 정도까지 나타날 것인가를 판단해야 된다며 현재까지는 1600선 이상, 1650선 미만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지난 6월 중순에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지수 등락과 무관하게 순매도를 지속한다고 전망했다"며 "결과적으로 6월9일 이후 33일 연속 순매도, 하루 순매수, 다시 4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어 맞추면서도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짧은 매매와 수익을 기대하는 입장이지만 만일 매수한다면 우량주는 증권과 전기전자로 접근하고 개별주는 신규등록주가 좋다"며 "선물의 경우에 분봉매매로 대응하면서 지수가 상승할 때는 매수와 매도 병행, 하락할 때는 매도만 집중하면 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포털사이트 오픈 이후 본격적으로 유료방송을 실시했다"며 "엄선된 최상의 전문가만 선별적으로 유료사업을 허용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비록 소수에 불과하지만, 확실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