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황의조 보르도에서 4년간 뛴다"

입력 2019-07-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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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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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황의조(27ㆍ감바오사카)가 프랑스 명문 구단인 보르도에 이적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1일 프랑스 일간 레퀴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보르도는 황의조 영입을 추진 중이며 4년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황의조가 보르도와 최종 계약에 성공하면 2017년 7월 성남FC에서 감바오사카로 이적한 후 2년 만에 프랑스 무대를 밟게 된다.

황의조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코스타리카전을 시작으로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각종 A 매치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

한편 1881년 창단된 프랑스 보르도는 리그앙(1부 리그)에서 6차례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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