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혹시 알바 대동? 돌아오는 날의 공항 풍경 어떨까…손석희 曰

입력 2019-07-11 22:24 수정 2019-07-1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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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처)
(출처=JTBC 캡처)

유승준에게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이라는 대법원이 판결이 나온 가운데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11일 유승준 측은 대법원의 판결에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유승준을 비롯한 가족 모두의 가슴 속 깊이 맺혔던 한을 풀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대법 선고 현장에는 유승준의 오랜 팬들이 찾아왔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판결에 환호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승준이 알바를 대동한건가"라는 반응을 보였고 유승준의 입국을 지지하는 댓글에도 "댓글 알바"라고 추측했다.

같은날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유승준과 관련한 브리핑을 전했다. 17년을 기다린 끝에 다시 입국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지도 모르지만 17년이라는 시간은 대중과 약속을 어긴 스스로가 불러들인 재앙이라는 것.

또한 유승준이 다시 돌아온다면 그날의 공항 풍경은 확실히 덜 아름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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