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선택적기억상실증 생긴 것 같다"

입력 2019-07-11 23:00 수정 2019-07-1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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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리수 SNS)
(출처=하리수 SNS)

하리수가 슈퍼주니어 강인의 탈퇴 소식에 팬들에게 쓴소리해 화제가 됐다.

하리수는 SNS를 통해 강인과 함께 활동했을 당시 항상 달려와 먼저 인사할 만큼 예의바르고 밝고 착한 후배였다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팬들이 떠난 이유가 분명히 있다" "비판하는 것 역시 팬들의 자유다" "누군가에겐 좋은 동료지만 누군가는 상처 받았다"라며 하리수를 비난했다.

하리수는 데뷔 당시 여러 힘들 일로 '선택적기억상실증'이 생긴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2013년 스포츠동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버티기 위해 머리속에서 나쁜 기억은 선택해서 지워버린다" "오랫동안 좋지 않은 일을 겪다 보니 몸이 스스로 그렇게 되나 보다"라며 연예계 데뷔 당시 자신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접대를 요구하기도해 연예계에 환멸을 느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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