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여행팁 대방출...“반려동물도 함께 여행가요”

입력 2019-07-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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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대한항공)
(자료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12일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여행 준비 단계부터 탑승수속 등 항공기를 타기 전에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항공 여행팁 5선을 선보였다.

◇ 항공권 구매 시 환불/취소수수료 사전 확인하기 = 예매한 항공권을 환불할 경우 구매한 항공권의 종류에 따라 환불 수수료 및 위약금이 달라진다.

특히 최근 다양한 특가 항공권을 구매 후 환불 시 환불 금액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항공사마다 항공권 환불 규정이 달라서 항공권 예매 시 반드시 환불 규정을 확인해야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항공편 출발 이전까지 예약취소 없이 탑승하지 않거나 탑승수속 후 탑승하지 않는 경우 예약부도위약금이 부과된다.

◇ 아동/유아용 기내식은 예약과 동시에 신청 가능 = 하계 휴가철은 여름방학과 겹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부쩍 많은 시즌이다.

어린아이들과 동반 여행 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기내식은 예약 시점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아동식은 만 2세~12세 미만의 아동에게 제공한다.

한국 출발 편에는 스파게티, 햄버거, 오므라이스, 돈가스 중에 선택, 해외 출발 편은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 핫도그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한일, 한중 노선 등 비행시간이 짧은 노선의 경우 간편 메뉴가 제공된다.

또한 24개월 미만의 유아에게는 이유식과 아기용 주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항공사들은 종교식, 야채식, 알레르기 제한식 등 다양한 특별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특별 기내식은 늦어도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사전 주문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항공기 선호 좌석 사전 지정하기 = 여행 출발 전 항공사의 사전 좌석 배정 서비스를 이용해 창가 또는 복도 등 선호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 국제선의 경우 일반석 항공권 승객은 항공기 출발 361일 전에서 48시간 전까지 사전 좌석 배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승객은 항공권을 예약한 시점부터 출발 24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항공사 서비스센터 또는 항공권을 구매한 여행사를 통해 사전 좌석을 미리 선택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직접 좌석을 선택할 수도 있다.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항공 여행 = 반려동물과 함께 항공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동반 항공 여행이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새이다.

여행 전 항공사 서비스센터로 사전에 반려동물 운송 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운송은 승객의 수하물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별도의 요금이 부과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객들은 스카이펫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카이펫츠 서비스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횟수에 따라 스탬프를 부여, 모인 스탬프 개수에 따라 반려동물 운송 무료∙할인 보너스를 제공하는 고객 우대 프로그램이다.

◇ 노트북, 카메라, 현금 등 귀중품은 반드시 기내 휴대 =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짐이 항공사 규정을 초과하면 공항 수속장에서 가방을 열고 짐을 정리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다.

비싼 초과 수하물 요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불필요한 짐은 가급적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노트북, 태블릿 또는 카메라 등 고가의 전자제품과 현금 등 귀중품은 분실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휴대하고, 특히 타 항공사로 환승 등 추가 여정이 있을 때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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