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기 필요 없는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 출시

입력 2019-07-15 06:00 수정 2019-07-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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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품+필터3입 구매시 1000ℓ 정수 가능, 2ℓ 생수 구매비용보다 11배 가량 낮아

▲자연여과 정수기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 출시(이마트 )
▲자연여과 정수기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 출시(이마트 )
이마트가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소형 주방가전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시리즈 11번째 제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여과 정수기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 출시되는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는 전기 없이 여과 필터만을 통해 수돗물을 깨끗한 물로 빠르게 정수해주며 정수 용량 2L인 제품으로, 정수기 본품에 필터 1개가 내장돼있다. 가격은 정수기 본품이 2만9900원, 필터 3입이 1만4900원이다.

이마트는 ‘혼족'의 핵심 구매 포인트인 '가성비'와 '편리성'을 앞세워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필터 1개당 250L의 수돗물을 정수할 수 있어 '정수기 본품+필터 3입' 구매시 무려 1000L의 수돗물을 정수해 마실 수 있다. 하루에 2L의 물을 마신다면 1년 이상 마실 수 있는 양인 셈이다.

'정수기 본품+필터 3입' 가격은 4만4800원으로, 이는 2L 생수(980원 기준)를 사서 마시는 가격인 49만원(1000L)보다 10배 가량 저렴하다.

또한, 1000L는 생수 페트 500병에 준하는 용량으로 '필환경' 시대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정수 방식인 점 또한 이 제품의 장점이다.

사용법 또한 편리하다. 정수기의 물통에 수돗물을 받기만 하면 수돗물이 3단계의 필터(부직포-활성탄-양이온교환수지)를 거쳐 짧은 시간 안에 깨끗하게 여과 정수된다. 필터는 교체 주기(250L)에 따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필터의 소재는 부직포, 입상활성탄, 양이온교환수지로 구성된 '3단계 필터링 시스템'이다. 각각의 필터는 잔류 염소, 구리/납/수은 등 중금속, 불순물 등과 냄새를 제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필터의 모든 소재는 권위있는 물 인증 기관인 NSF(미국위생협회)로부터 인증받은 소재를 사용했고, 본품은 'BPA FREE(비스프리)'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비스페놀A로부터 안전하다.

또한,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는 일반 정수기와는 달리 설치나 전기조차 필요 없으며, 휴대가 용이한 '포터블' 상품으로 편리성도 대폭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박신환 이마트 생활/소형가전 바이어는 “자연여과 정수기는 유럽 내 보급이 일반화된정수기로, 국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며, “간편하고 가성비가 커 혼족에게 적합할 뿐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식수를 마시는 소비자들 또한 보조로 활용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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