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상반기 전자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523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조3000억 원(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전자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현황을 15일 발표했다. 전자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 원 이상 발행 등 일정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써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반 전자단기사채의 발행량은 435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했고, 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의 발행량은 88조8000억 원 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522조6000억 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7%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474조4000억 원), A2(40조 원), A3(8조 원), B이하(1조5000억 원) 순으로 신용등급이 낮아질수록 발행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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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증권회사(298조4000억 원), 유동화회사(88조8000억 원), 카드·캐피탈·기타 금융업(80조8000억 원), 일반기업·공기업 등(55조900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