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매도 속에 나흘 만에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전 거래일 대비 4.18포인트(0.20%) 하락한 2082.4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96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140억 원, 255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60억9700만 원, 49억3700만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변동성지수(1.87%), 은행(1.08%), 전기전자(0.48%), 전기가스업(0.35%)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의약품(-1.77%), 섬유의복(-1.55%), 건설업(-1.51%), 유통업(-1.4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현대차(-1.08%)와 셀트리온(-2.65%)이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0.32%), SK하이닉스(2.01%), 삼성전자우(0.26%), LG화학(0.73%), 신한지주(0.79%), SK텔레콤(0.19%), 포스코(0.42%)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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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8포인트(0.94%) 하락한 674.79에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98%)와 메디톡스(-3.35%)가 눈에 띄게 하락한 가운데 신라젠(-2.99%), 펄어비스(-1.73%), 휴젤(-0.82%) 등도 함께 하락했다. CJ ENM(0.45%), 헬릭스미스(1.06%), 스튜디오드래곤(2.18%), 케이엠더블유(1.66%), SK머티리얼즈(4.73%)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