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환 남부지검장 사의…윤석열 1기수 선배

입력 2019-07-15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사장급 6번째 물러나

▲권익환 서울남부지검장(사진=뉴시스)
▲권익환 서울남부지검장(사진=뉴시스)
윤석열(59ㆍ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이후 검찰 고위 간부의 퇴직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권익환(52ㆍ22기) 서울남부지검장은 15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여러가지로 검찰이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때에 좀 더 함께 하지 못하고 사직하게 돼 죄송하다"며 퇴직 인사를 게시했다.

이어 "검찰 가족들이 합심해 국민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할 때 현재의 위기를 의연하게 극복하고 검찰이 수사의 주재자로서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6년 검사 생활을 시작한 권 지검장은 윤 후보자의 사법연수원 1년 선배다. 대검찰청과 법무부, 청와대 파견 등 요직을 거쳤다.

권 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윤 후보자 지명 이후 퇴직한 검사장급 간부는 현재 6명으로 늘었다. 권 지검장에 앞서 봉욱(19기) 대검 차장검사, 송인택(21기) 울산지검장, 김호철(20기) 대구고검장, 박정식(20기) 서울고검장, 이금로(20기) 수원고검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96,000
    • +0.94%
    • 이더리움
    • 4,798,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3.91%
    • 리플
    • 1,991
    • +6.3%
    • 솔라나
    • 327,900
    • +3.02%
    • 에이다
    • 1,399
    • +10.16%
    • 이오스
    • 1,125
    • +0.09%
    • 트론
    • 278
    • +3.73%
    • 스텔라루멘
    • 687
    • +1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2.09%
    • 체인링크
    • 25,150
    • +8.27%
    • 샌드박스
    • 854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