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엠씨, 페인스톱퍼 인도 40억원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08-07-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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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엠씨가 미국 CTT社로부터 최첨단 통증 치료기기인 페인스톱퍼에 대한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다는 통보를 정식으로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오엠씨와 함께 페인스톱퍼에 대한 공동 마케팅회사인 미국 컴페티티브 테크놀로지社(미국 CTT社)는 최근 인도지역 7백여개의 병원에 의료기기등을 공급하는 의료전문회사인 ELS社(Excel Life Sciences)와 최초연도 4백만달러(US)(약 40억원)와 2차연도 6백만달러(약 6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국 전 언론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최첨단 통증 치료기기로서 진통제 사용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신의료기기인 페인스톱퍼는 현재 지오엠씨에서 전세계 독점 공급권과 생산권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CTT社와 함께 그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지오엠씨는 페인스톱퍼에 대한 신형제품 개발까지 성공한 바 있으며, 유럽 의료기기 CE인증까지 마치고 현재 생산에 착수한 상태이다.

미국 CTT社 대표인 존 나노(John Nano)사장은 "이번에 수출계약이 체결된 인도지역 외에도 곧 유럽지역에도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이미 신청이 들어간 미국 FDA승인이 나오는대로 미국 시장과 세계시장으로 확장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존 나노 사장은 “지난 40여년간 전세계에 나왔던 그 어떤 통증치료기기보다 페인스톱퍼는 기술적으로 탁월한 제품으로서 전세계통증시장에서 신의료기기로서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지역에 페인스톱퍼를 독점 공급하기로 한 ELS社 의료총괄사장인 비제이 큐머 박사(Vijay Kumer)는 "인도사람들 중 4백만명이상의 수많은 환자들이 심각한 암과 신경계통증, 만성통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페인스톱퍼가 인도내 수많은 통증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기기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진통제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이 제품은 수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혀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엠씨 마케팅 담당 박용만 전무는 "페인스톱퍼의 전세계 수출을 대비하여 최근 BW를 통해 자금을 확보한 바 있고, 또한 CB등을 발행하여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며, 8월15일 경 출시되는 KTF SHOW 엠씨스퀘어폰과 함께 페인스톱퍼가 매출증대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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