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소상공인 전문컨설팅 센터 '소상공인 점프업 허브' 8월 개관

입력 2019-07-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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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점프업허브(사진제공=중소상공인희망재단)
▲소상공인 점프업허브(사진제공=중소상공인희망재단)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대상 전문컨설팅 보육기관이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획·운영하는 소상공인 전문 보육 공간인 ‘소상공인 점프업허브’가 8월 초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점프업허브는 기존에 없던 ‘소상공인 원스톱 성장 패키지’를 전격 공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업계에 큰 기대를 심어주고 있다.

‘소상공인 원스톱 성장 패키지’는 입주사를 위한 맞춤보육지원 사업으로, 점프업허브에 입주하게 되면 가장 먼저, 전문가의 1대1 경영클리닉을 통해 경영전략, 회계진단, 유통·마케팅 3분야의 전문컨설팅을 선택 지원받는다.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도출함으로써 문제 해결 및 성과 창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은 매출 점프업 과정과 역량 점프업 과정의 각각 8주 강의로 제공된다. 각 과정은 영업·마케팅, 비즈니스 협상, 상품기획 등 8개 과목으로,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기 위한 실무 밀착형 강의로 구성됐다.

(사진제공=중소상공인희망재단)
(사진제공=중소상공인희망재단)

특히 매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은 ‘오픈마켓 전용관 개설 및 입점 지원’과 ‘O2O플랫폼 입점지원 사업’ 등으로 나눠 진행하게 되는데, 네이버가 출연한 순수민간 공익재단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특화된 지원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소상공인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의 연계 지원이나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모색 등 기존 소상공인업계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사업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희망재단의 ‘소상공인 원스톱 성장 패키지’는 입주사에게 우선 지원되며, 지원 사업에 따라 일반 소상공인도 참여 가능하다.

‘소상공인 점프업허브’는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소상공인전문 보육 공간으로 구로구청 맞은편에 지상 6층, 지하 2층의 연면적 5950㎡(약 1800평) 규모로 구축됐다. 입주사 전용공간 외에 각종 회의실, 첨단교육장, 제품촬영실, 동영상스튜디오 등 입주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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