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올해로 7년째

입력 2019-07-17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월부터 약 3개월간 40여 명 재취업 교육, 올해도 후원금 7000만 원 전달

▲효성이 16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취업활성화프로그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효성)
▲효성이 16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취업활성화프로그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효성)

효성이 7년째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17일 경력단절 여성, 여성 가장, 중장년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위해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종로인력개발센터의 급식 조리 전문가, 사회복지실무자,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후원해 온 효성은 올해도 후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으로 약 200명의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올해는 6월부터 약 3개월간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ERP 물류사무관리원과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ERP 활용법 등 전문성을 키워주는 수업은 물론 △전문가 특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문서작성법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전담 직업상담사와 정기적인 취업상담 구직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효성 관계자는 “여성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할 뿐만 아니라 취업 대상자가 원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여성 이외에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컴브릿지 사업(Com bridge·폐기 처리되는 컴퓨터 등의 전산기기를 분해해 재활용하는 사업)’도 후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484,000
    • -2.4%
    • 이더리움
    • 2,772,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87,900
    • -6.8%
    • 리플
    • 3,345
    • +1.27%
    • 솔라나
    • 183,700
    • -0.97%
    • 에이다
    • 1,041
    • -3.52%
    • 이오스
    • 737
    • +0.68%
    • 트론
    • 335
    • +1.82%
    • 스텔라루멘
    • 405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90
    • +1.86%
    • 체인링크
    • 19,380
    • -2.12%
    • 샌드박스
    • 409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