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리딩플러스펀딩)
P2P 금융사인 리딩플러스펀딩은 소상공인의 장래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인 ‘리딩소호펀딩 5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리딩플러스펀딩 홈페이지에서 오픈되는 이번 상품의 모집금액은 총 3000만 원이며, 투자금은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투자 수익률은 연 14%, 만기는 5개월이며 해당 사업장의 카드 결제금액 중 일부를 직접 수령해 원리금 상환재원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구조로 상환 안정성이 높다.
리딩플러스펀딩은 지난해 6월 기업금융(IB)전문 증권사인 리딩투자증권의 계열사로 편입된 P2P금융업체로 7월 16일 기준 누적 대출금액은 180억3800만 원, 대출잔액은 50억2300만 원이며 평균 수익률은 13.36%, 연체율은 0%를 기록하고 있다.
김학형 리딩플러스펀딩 대표는 “지난 4월 처음으로 내놓은 ’리딩소호펀딩’ 투자상품은 우량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자체 신용으로 은행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의 유동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사회적인 의미가 있고 수익성과 안전성까지 갖춘 상품으로 투자 규모를 늘려 지속해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