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3시 33분 현재 기관투자자들은 전기전자·금융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591억원 어치 매수했으며 8749억원 어치 매도해 842억원 어치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82억원 어치 매수했으며 303억원 어치 매도해 178억원 어치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 396억원, 동국제강 143억원, 우리금융 116억원, 신한지주 104억원 순으로 순매수세를 보였으며 현대모비스 245억원, 한진해운 196억원, SK에너지 77억원, 현대중공업 73억원 순으로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메가스터디 56억원, NHN 39억원, 다음 37억원, 현진소재 35억원 순으로 순매수세를 보였으며 CJ홈쇼핑 13억원, 서울반도체 12억원, 심텍 81억원, 에스에프에이 59억원 순으로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굿모닝신한증권 조용식 연구원은 "오늘 기관은 그간 낙폭이 컸던 전기전자업종과 금융업종을 저가매수 관점으로 매수했다"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금속,인터넷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으며 메가스터디의 경우 교육감 선거효과로 사교육 성장이 예상돼 매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