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가정사 고백, "父 국회의원 운전기사였다"…재혼한 아내와 일식집 운영 계기는?

입력 2019-07-17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빈소에서 조문객들이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빈소에서 조문객들이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두언 전 의원(62)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가정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올해 2월 연합뉴스TV를 통해 가정사를 돌이켜보며, 재혼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가 국회의원 운전기사였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국회의원 어떻게 되는지 고민했다"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해 말 서울 마포구에 일식집을 개업하며 삶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정 전 의원은 당시 "재혼한 아내가 일식 조리사 자격증이 있다"면서 "경영 전반은 아내가 하고 나는 셔터맨을 맡는다. 예순이 다 됐으니 먹고살기 위해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내 구모씨는 영상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남편은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사람? 돌려 말할 줄도 모른다"라며 "방송 보면서 조마조마할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서도 다정다감하고 말씀이 유쾌하고 잘 웃고 이렇지는 않는다. 그런데 따뜻한 정이 항상 느껴지는 그런 분이다"라며 "거짓말을 잘 못 한다. 나한테도 조금 돌려 말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홍은동 북한산 자락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부인은 이날 오후 3시 58분께 정 의원이 자택에 써둔 유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다'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21,000
    • +1.47%
    • 이더리움
    • 3,063,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2.54%
    • 리플
    • 2,173
    • +5.13%
    • 솔라나
    • 129,500
    • +4.6%
    • 에이다
    • 429
    • +7.79%
    • 트론
    • 417
    • +1.71%
    • 스텔라루멘
    • 256
    • +6.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310
    • +1.24%
    • 체인링크
    • 13,370
    • +3.89%
    • 샌드박스
    • 13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