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슨 만델라 명언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흑인들의 인권을 찾기 위해 싸우다 체포된 그는 27년간 감옥에서 편지를 써서 인권 운동을 펼친 결과 ‘인종차별 정책’ 폐지를 이끌어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18~2013.
☆ 고사성어 / 궁즉통(窮則通)
궁하면 곧 통한다는 뜻. 극단의 상황에 이르면 도리어 해결할 방법이 생긴다는 말이다. ‘궁즉변 변즉통(窮則變, 變則通)’의 줄임말로 주역(周易) 계사하전(繫辭下傳)에 나온다. “역은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한다. 이로써 하늘이 도와 길하며 이롭지 않음이 없다[易, 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是以自天祐之, 吉无不利].” 아무것도 더는 일어나지 않을 극도의 상황까지 최선을 다했을 때 돌파구가 보이는 것이며, 그만한 노력의 결과로 하늘이 도운 듯이 모든 이로움을 오래도록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 시사상식 / 에이트 포켓(Eight Po-cket)
한 아이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삼촌, 이모 등 8명이 지갑을 연다(아이를 위한 지출)는 뜻의 신조어. 이런 현상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기인한 것으로 한 가구의 자녀가 1명 또는 2명으로 줄어들고 경제력 있는 조부모가 늘어나면서 귀한 손자, 손녀를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게 된 것에서 비롯됐다.
☆ 우리말 유래 / 부랴부랴
‘불이야 불이야’가 준 말. 불이 났다고 소리치며 내달리듯이 매우 급한 일로 서두를 때 쓴다.
☆ 유머 / 개밥
식당에서 한 손님이 밥을 먹고 있는데 아이가 들어와 식당 주인에게 “엄마, 개한테 밥 안 줘?”라고 했다. 식당 주인은 “조금만 기다려. 저 손님이 먹고 남긴 거 줄게”라고 달랬다.
아이는 손님을 빤히 지켜보다 밥과 반찬을 남김없이 먹자 울며 소리쳤다. “엄마! 손님이 개밥까지 다 먹어버렸단 말야.”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