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트러블메이커’ 자처… 마약에 2차례 음주운전까지 연예계 내리막길

입력 2019-07-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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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엠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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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학영이 ‘트러블메이커’를 또 한 번 자처했다.

예학영은 지난 17일 오전 새벽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음주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학영의 음주 단속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예학영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근처 도로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놓고 잠을 자다 시민의 신고로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두 차례 음주운전에 앞서 그의 연예계 내리막길은 2009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그는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밀반입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그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 유예 4년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등을 통해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며 제2의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당시 암투병 중인 어머니에 대한 사연도 공개돼 동정론이 형성되는 듯 했지만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적발로 대중들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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