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가구기업 에넥스가 ‘에넥스몰’에서 브랜드 최초로 ‘작은방 붙박이장’을 출시했다.
18일 에넥스에 따르면 기존에 원룸 같은 좁은 공간에는 장롱이나 싱글장을 두는 경우가 많았다. 상부와 좌우 남는 공간에 먼지가 쌓이거나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단점이 존재했다.
이에 에넥스는 ‘작은방 붙박이장’을 출시해, 좁은 공간이라도 실측을 통해 딱 맞는 붙박이장을 설치하도록 했다. 실측부터 배송, 시공 등 큰 사이즈의 붙박이장과 동일한 시간, 비용이 드는 일이지만 다양한 수요가 있는 만큼 고객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작은방 붙박이장’은 총 3종으로 ‘EWO 버클리 작은방 붙박이장’, ‘EWO 스카이 작은방 붙박이장’, ‘EWO 렌느 작은방 붙박이장’이다.
붙박이장 너비는 1350mm부터 1850mm까지 사이즈를 제공하며,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이나 자녀방, 드레스룸 등 어떤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다.
전신거울을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실용성을 극대화했으며, 하부는 3단 서랍장으로 구성 가능하도록 해 다양한 의류를 효율적으로 보관하게 했다. 여기에 상부 남는 공간은 빈틈없이 채우는 ‘서라운딩’ 마감 처리해 먼지가 쌓이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에넥스 관계자는 “작은방 붙박이장을 출시함에 따라 공간의 제약 없이 붙박이장 설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타겟을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