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쟁에 발목 잡힌 '첨생법' 뭐길래?…"희귀·난치질환자 위한 임상연구 활성화 기대"

입력 2019-07-18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국회 통과를 기대했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안'(이하 첨생법)이 여야 정쟁에 밀려 또다시 발목이 잡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간사단은 17일 첨생법 관련 안건을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올려 가결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2시 예정된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리지 못하면서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첨생법은 치료법이 없는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임상연구 지원과 신속한 허가,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 확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내에선 사실상 금지돼있는 줄기세포 치료제 사용이 허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줄기세포 치료제 등 바이오 산업육성을 골자로 하는 이 법은 올해 4월 도입이 논의되다가 ‘인보사 사태’로 보류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37,000
    • -0.77%
    • 이더리움
    • 4,768,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0.47%
    • 리플
    • 662
    • -0.9%
    • 솔라나
    • 193,100
    • +0.16%
    • 에이다
    • 534
    • -2.91%
    • 이오스
    • 815
    • +0.49%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2.53%
    • 체인링크
    • 19,510
    • -1.61%
    • 샌드박스
    • 46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