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중국ㆍ브라질ㆍ인도네시아산 비도공지 덤핑, 국내 산업에 피해 없다"

입력 2019-07-18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중국ㆍ브라질ㆍ인도네시아산 비도공지 덤핑으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가 없다고 판단했다.

무역위는 18일 회의를 열고 지난해 한국제지가 신청한 중국ㆍ브라질ㆍ인도네시아산 비도공지 반덤핑 조사에 최종 부정 판정을 내렸다. 무역위는 앞서 2월 예비판정에서는 예비긍정판정을 내렸지만 본 조사를 거쳐 반대 결론을 냈다.

이날 무역위는 전기프라이팬에 대한 특허권 침해 불공정 무역 행위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디앤더블유는 다른 기업 두 곳이 자사 특허를 침해한 외국산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한다며 조사를 신청했다. 디앤더블유는 기름과 연기가 바깥으로 퍼지는 건 막으면서 구이판을 효율적으로 가열하고 전력 소모는 줄일 수 있는 '절전형 열산화 공기순환식 전기프라이팬’ 특허를 갖고 있다.

무역위는 특허 침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불공정 무역 행위 여부는 서면 조사와 현지 실사, 기술 설명회 등을 거쳐 6~10개월 후 결정될 예정이다. 불공정 무역 행위로 판정되면 수입·판매 중지 명령 등 시정조치와 과징금 등이 부과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30,000
    • +0.36%
    • 이더리움
    • 4,737,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1.98%
    • 리플
    • 2,030
    • -5.05%
    • 솔라나
    • 355,300
    • -0.42%
    • 에이다
    • 1,482
    • -1.79%
    • 이오스
    • 1,178
    • +11.03%
    • 트론
    • 299
    • +3.46%
    • 스텔라루멘
    • 820
    • +35.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65%
    • 체인링크
    • 24,540
    • +5.46%
    • 샌드박스
    • 819
    • +5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