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는 첨단냉각 필터(Micro Ceramic Filter)라는 최첨단 기술을 맥주제조에 응용해 자체 개발한 기술로 생산, 맥주의 신선하고 톡 쏘는 맛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상쾌함과 신선한 맛 덕분에 카스는 브랜드 선호도와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국내 대표 맥주로 자리잡았다.
1708년 덴 혼 양조장의 사장이 된 세바스찬 아르투아(Sebastian Artois)는 1717년 양조장을 인수, 자신의 성을 따서 양조장 이름을 아르투아로 바꿨다. 19세기 초에 아르투아 양조장은 연간 8만 hl(80만 상자, 1상자=500㎖*20병)를 생산할 만큼 규모가 커졌고, 1926년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출시한 스페셜 홀리데이 맥주 ‘스텔라’가 인기를 얻었다. 스텔라 아르투아라는 이름은 당시 양조장 명칭 아르투아와 라틴어로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별을 뜻하는 스텔라(Stella)를 합쳐 만들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1930년 유럽 국가에 처음 수출되면서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최근까지 전세계 9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650년 전통의 벨기에 양조 기술로 만들어진 스텔라 아르투아는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균형잡힌 맛을 제공한다. 체코산 노블 사츠(Saaz)홉을 사용해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특징이며, 풍성한 거품은 스텔라 아르투아만의 특유의 탄산과 향을 오랫동안 음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 제품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변화와 혁신의 노력, 무엇보다도 변함없는 신선한 맛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고 품질의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