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文 대통령, 6월 한미정상회담서 한일 갈등 관심 당부"

입력 2019-07-20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청와대는 6월 30일 한미정상회담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일 갈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한일 갈등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관여 요청이 있었다고 한 것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갈등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이 같은) 언급을 했던 것"이라며 "당시 일본 언론은 경제 보복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한일 갈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 대통령이 내가 관여할 수 있을지 물어왔다"며 "한일 정상이 둘 다 원하면 관여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정상이 원할 경우라는 조건을 단 것은 적극적인 개입 없이 한일 양국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7,000
    • +0.72%
    • 이더리움
    • 4,913,000
    • +7.41%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3.98%
    • 리플
    • 1,979
    • +5.89%
    • 솔라나
    • 339,100
    • -0.12%
    • 에이다
    • 1,396
    • +3.33%
    • 이오스
    • 1,150
    • +3.23%
    • 트론
    • 279
    • -0.71%
    • 스텔라루멘
    • 693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50
    • +5.43%
    • 체인링크
    • 25,800
    • +12.37%
    • 샌드박스
    • 1,058
    • +4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