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길가메시 마동석, 알고 보니 한국계 미국인?…미국명 ‘돈 리’ 눈길‘

입력 2019-07-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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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배우 마동석이 미국 시민권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마동석이 마블의 새 영화 ‘이터널스’의 길가메시(Gilgamesh)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터널스’는 우주 에너지를 활용해 초인적인 힘을 쓸 수 있는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싸우는 이야기로 마동석은 극 중 초인적인 힘을 겸비한 이터널스의 일원 길가메시(Gilgamesh)로 활약한다.

이로써 마동석은 국내 남자 배우 최초로 마블 히어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마블이 공개한 캐스팅 명단에 마동석은 그의 미국 이름 ‘Don Lee’로 게재됐다.

마동석은 1989년 19살의 나이로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갔다. 당시 시민권을 취득하고 1994년에는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후 전공을 살려 보디빌더와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이종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 케빈 랜들맨의 개인 트레이닝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러다 30세에 한국으로 돌아와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을 시작으로 각종 단역으로 활동하다가 영화 ‘이웃사람’을 시작으로 주연 반열에 오르며 ‘부산행’, ‘범죄도시’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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