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는 1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은 수정경제전망 발표시점을 기존 1·4·7·10월에서 2·5·8·11월로 각각 한달씩 미루고, 적용시점을 올 4분기부터 정했기 때문이다.
통상 통신보고서는 한은의 수정경제전망 발표를 반영해 2~3주 후 금통위 심의를 거쳐 발간해왔다.
한은법에는 한은 책무에 상응하는 설명책임을 이행하도록 통화신용정책 수행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연 2회 이상 작성해 국회에 제출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은은 통화신용정책 결정 내용과 배경, 향후 통화정책방향 등을 수록한 통신보고서를 연 4회 작성해 국회에 제출하고 있는 중이다. 다음 통신보고서는 다음달 8일 금통위 심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수정경제전망 발표 시점이 한달씩 미뤄지면서 통신보고서 발간 역시 한달씩 미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