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승열 대표변호사가 국제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송온라인리걸센터)
김 대표변호사는 19일 불가리아 소피아대학교에서 국제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 스포츠 중재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법적인 분쟁 등을 신속, 정확 그리고 경제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사회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하다"며 "특히 향후 미래 유망산업인 스포츠 산업에서 그 특성에 맞은 분쟁해결시스템의 구축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관료화된 법원에 의한 분쟁은 새로운 변혁의 기로에 있다”며 “이런 맥락에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변호사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는 절차도 유연하고 비용도 합리적이며 신속한 분쟁처리에 주력한다"며 "무엇보다 올림픽경기가 열리면 현장에 임시 판정부를 설치해 신속한 처리에 주력하는 등 경쟁력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이 시시하는 바가 크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