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클렌징밤'에 '성유리 선글라스'까지…"광고계 블루칩 된 前요정들"

입력 2019-07-22 15:42 수정 2019-07-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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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클렌징밤' '성유리 선글라스' 홍보효과 ↑

(출처=JTBC '캠핑클럽' 방송 캡처)
(출처=JTBC '캠핑클럽' 방송 캡처)

'옥주현 클렌징밤'이 '성유리 선글라스'에 이어 뭇 여성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JTBC '캠핑클럽'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핑클'의 추억을 제대로 소환했다. 3040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방송에 노출된 곳곳의 모티프들도 새삼 각광받고 있다. '옥주현 클렌징밤'과 '성유리 선글라스'가 대표적이다.

이른바 '옥주현 클렌징밤'으로 알려진 P 브랜드 클렌징 제품은 지난 14일 '캠핑클럽' 첫 방송에 소개된 제품이다. 당시 이진은 "화장 지우는 거 있느냐"고 옥주현에 물었고, 옥주현은 "되게 좋다"면서 P 제품을 건넸다.

'옥주현 클렌징밤'과 더불어 '성유리 선글라스' 역시 이날 방송으로 새삼 홍보효과를 봤다. V 브랜드 제품인 해당 선글라스는 방송 내내 선글라스를 착용한 성유리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됐다. 방송 이후 해당 제품을 찾는 네티즌들의 움직임도 잇따랐다.

'캠핑클럽' 방송 이후 불거진 이같은 파급력은 이제 30~40대에 접어든 핑클 멤버들이 동세대 여성 소비자들의 롤모델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한때 '요정'이었던 그들은 이제 뷰티·패션 업계의 광고 블루칩으로 떠오르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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