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충남 태안 앞바다, 서산 연수원, 계룡산 등에서 252명의 신입사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8 신입사원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하계 수련대회회는 첫날인 31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계룡산에서 '한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약 7시간의 걸친 산악 종주를 시작으로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동료들과의 따듯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8월1일에는 지난 5월 새롭게 단장한 아산체육공원과 연수원 인근 청포대해수욕장에서 현대건설의 오랜전통으로 자리잡은 씨름 등 체육대회를 실시으며,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어렵게 극복해가고 있는 태안 앞바다의 모습을 되새겨보는 장을 만들었다.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은"미래의 주역이 될 신입사원들이 현대건설의 전통과 역사가 숨 쉬는 서산에서 현대건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수련대회를 통해 향후 현대건설의 미래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