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1포인트(+0.39%) 상승한 2101.4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872억 원을, 기관은 46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2856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업(+0.38%)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금융업(+0.07%) 건설업(+0.0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1.25%) 의약품(-0.99%)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도 섬유·의복(+0.02%)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철강및금속(-0.80%) 운수장비(-0.65%) 비금속광물(-0.59%)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제지(+3.28%), NFC(+0.66%), 타이어(+0.59%), IT(+0.49%), 방위산업(+0.3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탄소 배출권(-2.47%), 패션(-1.92%), 통신(-1.72%), 전자결제(-1.62%), 바이오시밀러(-1.53%)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21% 오른 4만73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이 4.81% 오른 2만725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모비스(+2.42%), 삼성물산(+2.14%)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1.35%), 현대차(-0.75%), 기아차(-0.58%)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태경화학(+21.06%), 갤럭시아에스엠(+15.06%), 한진칼우(+7.51%)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진양화학(-12.42%), 삼화페인트(-10.56%), 후성(-10.1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남영비비안(+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9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17개다. 8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79원(+0.12%)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90원(-0.13%), 중국 위안화는 171원(+0.06%)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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